가을철 환절기 건강 관리 위해 잊지말고 꼭 먹어야할 음식 Top 5

하루아침에 여름에서 겨울이 된 것처럼, 체감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나 독감, 비염, 알레르기와 같은 환절기 질병으로 많은 분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하여 음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에 너무도 좋은 계절이랍니다!

따라서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잊지 말고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Top 5를 통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세균과 바이러스에 끄떡없는 튼튼한 면역력을 키우실 수 있길 바랍니다.

대추 생강 꿀차

여름에만 걸리기 쉽다고 생각되는 식중독! 가을에도 걸리기 쉽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여름 못지않게 환절기 역시 바이러스나 세균의 활동이 활발한 반면, 날씨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면역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식중독 및 장염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생강은 식중독 예방과 위 보호에 탁월하며, 꿀과 대추는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 위장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물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끓인 뒤, 마시기 직전 꿀 한 스푼으로 달달함을 더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달달한 차보다 쌉쌀한 차를 좋아하시는 경우 대추와 꿀을 제외하고 생강만 우려 차로 드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버섯류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버섯! 가을철 보양 식품으로 알려져있는 버섯은 깊은 향과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겨울철에 꼭 필요한 비타민 D 함량이 가장 높은 버섯으로는 표고버섯이 있고, 송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 9종과 더불어 비타민 B12와 B6가 가득 함유되어있기에 빈혈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칼로리가 100g 기준 25 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 반면에 식이 섬유소와 수분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버섯들을 이용해 버섯 전골, 버섯 구이, 버섯 덮밥, 버섯볶음 등의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드신다면 환절기부터 겨울이 끝나도록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금치

시금치! 하면 건강한 근육을 자랑하는 뽀빠이가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시금치는 면역력을 높이는 채소로 유명합니다.

시금치의 초록 잎에는 비타민을 포함한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있고, 이는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찬 바람이 부는 가을에 수확한 시금치는 맛도 좋고 영양소 역시 풍부하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답니다.

단, 시금치 속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100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하면 효과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드실 때에는 가능한 샐러드처럼 생으로 섭취하시거나 약한 불에 빠르게 익혀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무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

배는 9월과 10월이 제철인 만큼, 환절기 면역력과 기관지, 소화기 건강을 확 끌어올려주는 과일로 유명합니다.

잘 익은 배에는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진 루테올린과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이는 환절기나 겨울철 호흡기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 가래를 잠재우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의 타닌 성분은 소화를 도와주며, 배즙이 아닌 과일 자체로 섭취했을 때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펙틴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C와 D 영양제

현대 기능의학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 환절기에 꼭 필요한 건강 관리 방법 중 하나로 하루 5000mg 정도의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 사용을 강력 추천하고있습니다. 그만큼 비타민 C에는 면역 세포의 기능 향상, 항균, 항 바이러스 효과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겨울이 오기 전부터 충분한 비타민 C 영양제 섭취로 미리미리 면역력 관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화기관이 예민하시는 분들은 식전보다 식후 복용을 추천드리고, 위장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뼈 건강과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있는 비타민 D 역시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서 겨울철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줍니다. 비타민 D는 비타민 C와 다르게 소변으로 체외 배출되지 않는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5-10ug를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저질환이 있으시거나 기존에 드시고 계신 의약품이 있으신 분들은 꼭 주치의와 상의 후에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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