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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정보

급성 식중독 증상 그리고 대처 방법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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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중독은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나 한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다행히도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가 있는 음식물을 섭취 후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나는 급성 식중독은 구토나 설사를 통해 미생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고 나면 대부분 하루 이틀 이내에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기저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잦은 구토나 지속되는 설사로 인해 탈수 관련 합병증이나 다른 건강 관련 문제들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급성 식중독 증상과 대처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급성 식중독 증상
1. 구토형

구토형은 음식물 섭취 후 대게 2시간에서 4시간 이내, 길게는 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가 전체적으로 꼬이는 듯한 복통을 유발하며, 사람에 따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잦은 구토로 인해 어지럼증과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가려움증과 붓기를 동반하는 두드러기, 혹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2. 설사형 

설사형은 음식물 섭취 후 약 24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반되는 추가적 증상들은 위에 나열되어 있는 구토형과 비슷하며, 구토형은 어린아이들에 게서 주로 발견되는 반면, 설사형은 성인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잦은 설사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혹은 소변량이 적어지고 소변색이 진해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등의 탈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급성 식중독 대처 방법
1. 금식한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금식을 유지하며 감염 균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구토나 설사를 통해 최대한 위를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사제나 설사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물을 빠르게 비워내고자 설사약을 사용한다던지, 감염 균이 체외로 배출되기도 전에 잦은 설사를 멈추게 하고자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3.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에 신경 쓴다

잦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해 소금이나 설탕을 약 반 티스푼에서 한 티스푼 정도 넣은 1.5 리터의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체내 전해질 전달을 위해 실온에 보관된 차갑지 않은 이온 음료 (예를 들어 포카리 스웨트, 파워에이드, 게토레이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일반적인 식사 대신, 쌀을 오랫동안 끓인 미음 혹은 죽을 먹어준다 

구토나 설사가 멈춘 뒤부터는 쌀 미음 혹은 죽처럼 위에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빠른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5. 당분간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들은 피한다

몸이 회복하는 기간인 최소 4-5일 정도는 음주나 흡연을 포함해 튀김 음식, 생 야채, 카페인, 매우 뜨겁거나 찬 음식, 아이스 음료 등, 위에 자극이 되는 음식들을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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